[부산 부평동 맛집] 부평동 로컬 샤브샤브집 부동의 1위 <생수샤브샤브>에서 술 맛 나는 한 상에 마지막 죽까지 뿌셔 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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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부산 부평동 맛집] 부평동 로컬 샤브샤브집 부동의 1위 <생수샤브샤브>에서 술 맛 나는 한 상에 마지막 죽까지 뿌셔 뿌셔-!!

by 김청일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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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자가격리 4일 차로 집 밖을 나가지 못하는 접니다,, 이제 막바지 초 절정 추위가 남아있는 2월 말이니 국물이 딱인 거 같아서 초이스-!!

 

부평동은 진짜 골목마다 너무 맛집이 많은데, 샤브샤브는 여기가 유일한 데다 (훠궈 집 제외) 워낙 맛집이라 웨이팅 필수인 생수샤브샤브입니다😉

 

#청일맛집
오늘의 추천 맛집: 부평동 <생수샤브샤브>
메인 메뉴: 샤브샤브(양고기, 소고기), 곱창전골, 양고기 구이, 한우 차돌박이
체인 유무: 부평동 로컬 맛집(체인x)
영업시간
PM 16:00 ~ AM 02:00
휴무x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외관

위치는 부평동 미니스톱 옆 라인인데, 부평동 로컬 맛집 먹때돼의 옆집입니다ㅎ 이곳도 너무 많이 갔었는데 조만간 포스팅해야겠습니다.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입구

동절기엔 천막이 쳐져있고, 반 야외 테이블 두 개와 실내 테이블 다섯 개의 크지 않은 가게라서 웨이팅이 필수고, 지나가다 자리 있으면 일단 앉긔-!!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대부분 샤브샤브를 주문하는데 가끔 곱창전골이나 구이를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ㅎ 양고기 130g 만원도 저렴하고, "한우" 차돌박이가 (우삼겹x) 100g에 1.2만원.. 다음엔 구이도 꼭 먹고싶네요T^T 샤브샤브 고기 중 양과 소가 고민되면 L로 시키면 반반 주문이 가능한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기본찬

부평동 맛집 생수샤브샤브의 기본 찬입니다. 새콤 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계란과 두부, 마늘쫑 무침, 각종 나물과 김치, 볶아서 설탕 뿌린 땅콩과 특제 소스, 취향에 따라 뿌려 넣는 칠리소스와 맛이 흡사한 빨간 소스와 이 집의 시그니처 고소 짭짤한 명란까지! 이걸로 이미 한병 쌉가능. 물론 필요하면 더 내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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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육수

중국어가 쓰인 인덕션이 먼저 나오고 고추와 대추가 들어간 깔끔하고 개운한 육수가 등장합니다ㅎ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육수

옛날엔 콩나물이 나왔던 거 같은데 숙주로 나오니 오히려 더 좋아~ 야채가 나오기 전에 먼저 넣고 한소끔 끓이고 있으면 곧이어 금방 나옵니다~!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야채

곧바로 나오는 신선한 야채들-!! 알배추, 치커리, 청경채, 새송이버섯, 목이버섯, 팽이버섯, 홍고추 등을 이쁘게 모양새를 내어 담아서 주시네요😁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야채 육수

원래는 넣는 순서도 있을 텐데, 영업시간 제한 때문에 시간의 압박감을 느끼고 우선 다 때려 넣었다. 남자들끼리 오면 십중팔구 이렇게 된달까😅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소고기, 양고기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소고기, 양고기

푹 끓이고 있으면 어느새 고기가 나온다. 고기는 냉동을 육절기로 밀어낸 얇은 샤브샤브용 고기로, 위에서도 말했듯 L 사이즈 주문 시 소고기, 양고기 반반 주문이 가능하다. 연말 마무리를 위해 만났으니 L로 주문, 지방 분포를 보니 소고기는 목심으로 보이네요😗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샤브샤브

조금씩 적당량을 먹을 만큼만 담궜다 먹으면 되는데 코로나 시국이라 겁이 난다면 집게로 익히고 국자로 개인 접시에 떠먹는 방법도 괜찮겠습니다ㅎ,,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샤브샤브 근접샷

소고기도 양고기도 먹고 싶은데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개인적으론 양고기를 더 선호하는데 양고기만 넣었을 때보다 좀 더 조화로운 국물 느낌?

 

먹느라 사진은 못 찍었지만, 즈마장st 특제 땅콩 양념장에 찍어먹다가 물릴 때쯤 빨간 통에 들어있는 칠리소스를 땅콩소스에 뿌려먹으면 또 새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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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죽

드디어 샤브샤브의 꽃이라 불리는 죽이 나왔다. 사실 칼국수를 먹고 죽을 먹는 게 한국인의 밥상(?)인데 시간의 압박에 죽부터 먼저 주문했다ㅠ 조금 덜어서 따로 조리해서 주셔서 시간적으로도 좋았고, 먹기에도 훨씬 편했다! 다음에도 아마 이렇게 먹을 듯 :)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죽

좋은 건 한번 더!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죽

솔직히 샤브샤브 먹고 죽 올릴 때마다 느끼지만 생긴 비쥬얼은 거의 개밥 비스무리하이 올리기 민망하지만 진짜 육수에 야채로 우려 나온 채수에 소고기와 양고기의 영혼... 이 아니고 그 엑기스가 농축된 이 국물로 만들어낸 고소하고 기름진 농밀한 섹시한 죽을 안 먹을 수는 없지.. 그런 후안무치한 자가 내 눈에 보인다면 그 즉시 다이소에서 몽둥이를 사서 두개골을 쪼개 줄 것이다. 그런 자는 없길 바란다.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농축 엑기스

죽을 따로 조리해주셔서 국물도 고기도 야채도 죽도 따로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 이게 바로 그 전화위복인가..? 지금도 먹는 상상 하는데 괴롭노..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마지막 한 타

흐.. 농축된 엑기스로 탄생된 죽에 참기름 향 꼬소한 명란을 살포시 올려놓고 소주 한 잔 딱 털어 넣고 후속타로 입 안에 넣어주면 그곳이 바로 극락..!!🤤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메뉴와 양고기의 효능

부평동 맛집 생수샤브샤브는 男포동한 진로 담당 직원이 먹어본 샤브샤브 중 제일 맛있는 집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건 정말 내 마음 그대로다🥰

 

부평동 생수샤브샤브의 반 야외 테이블

시간제한 때문에 9시에 나가며 아쉬운 마음에 야외 테이블도 한번 슬쩍 찍어본다. 칼국수 못 먹은 게 천추의 한이지만 격리 끝나면 꼭 또 먹을 것이다...!!

 

부평동 맛집 생수샤브샤브는 부평동 유일의 샤브샤브 집이고, 어딘가 화교스러운 느낌도 있다ㅎ 정갈한 밑반찬부터 야채, 고기 모든 재료가 다 신선하고 정성이 들어간 느낌을 받아서 좋았고, 육수부터 분위기와 재방문 의지가 생기는 다른 메인도 눈길을 끕니다,,

 

차돌박이나 양고기 구이를 드시는 손님도 있던데 한 점 뺏어먹고 도망가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억눌렀다.. 원도심, 중구, 부평동에서 남 녀 노소 많은 사람들을 단골로 만든 마성의 샤브샤브 맛집 생수샤브샤브에서 소주 한 잔과 따뜻한 육수에 건강에 좋은 야채와 언제나 늘 옳은 남의 살(고기), 그리고 칼국수에 죽까지 야무지게 해치우며 막바지 추위를 이겨내보는건 어떨까요-!!🤗

 

생수샤브샤브

부산 중구 중구로29번길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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